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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마음의 소리' 김병옥-김미경이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달콤살벌 부부'의 범상치 않은 면모를 내뿜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청소기 헤드를 휘두르고 있는 김미경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이를 꽉 문채 몸을 사정없이 뒤로 꺾어 스윙자세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미경의 공격에 잔뜩 겁먹은 듯한 김병옥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화들짝 놀란 표정과 얼굴을 막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그의 어린 양 같은 자태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코피를 흘리며 무릎을 꿇은 김병옥의 모습이 함께 공개돼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 그의 조신(?)한 자태 뒤로는 다리에 힘을 꽉 준 채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김미경의 모습이 포착돼 집안의 상하관계를 명확하게 드러내주는 한편, 두 사람의 달콤살벌한 케미를 기대케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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