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동원이 "관객의 공감에 초점을 맞췄다"며 연기 포인트를 꼽았다.
그는 "13세에 멈춘 인물인데 적정선을 찾는게 가장 어려웠다. 관객이 받아들일 수 있는 지점을 찾는 게 가장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남자와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의 세상은 몰랐던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 신은수, 이효제, 김희원, 권해효 등이 가세했고 엄태구의 친형이자 '잉투기'를 연출한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