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도 보고 건강도 챙기고!' 어르신들 위한 건강쇼 '몸 튼튼 마음 튼튼' 개최

국내 최고의 브라스 그룹 '퍼니밴드'가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쇼 '몸 튼튼 마음 튼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관객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여러 건강요법에 함께 참여하고 운동하며 즐기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라 할 수 있다.

퍼니밴드는 물론 '자기야' 등으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박주희, 고품격 재기발랄 훈남 밴드 '민트리오', 국악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무악', '심퍼시 오케스트라', 그리고 어르신 건강 지도자 12명 등이 함께 꾸미는 무대이기에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건강 치료요법은 한의사, 대체의학 전문가, 양의사, 헬스, 요가 가사 등 전문가의 자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연시간 30분 전부터는 음악치료 요법인 청음치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퍼니밴드 안종민 대표는 "대부분의 공연이 20~30대에 집중,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한 콘텐츠가 거의 없어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어르신 관객분들이 관람뿐 아니라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면서 건강 치료도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6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몸 튼튼 마음 튼튼'은 오는 11월 4일 오후 4시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리며,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티켓문의 010-3115-7521
남정석 기자 [e-mail]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