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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올해도 박경림에 설렐 준비 되셨나요?
오프닝은 Mnet'댄싱9' 으로 알려진 한국무용가 김재승의 춤으로 시작됐다.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로 한복과 함께 선사한 춤 자락은 감탄을 자아냈다. 본 무대에서 박경림은 김재승과 함께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김재승과 '박경림 토크콘서트 시즌1'에서 역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들의 만남은 공연에 맛깔을 더할 예정이다. 박경림은 이를 위해 열정적으로 춤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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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토크콘서트의 백미는 정우성, 조인성, 이종석, 김우빈 등 초특급 깜짝 게스트의 등장이다. 이날 게스트에 대해 살찍 힌트를 달라고 하자 박경림은 "여태껏 등장하신 분들 모두 훌륭하다. 누구라도 모시고 싶지만, 이번엔 최고의 로맨티스트이자 최고의 상남자를 초대하게 될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그 분들을 섭외하고 있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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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경림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홍내관(김유정)으로 깜짝 변신해 실제 관객을 무대로 모셔 고민을 들어주며 특유의 소통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해 박경림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부산공연을 추가로 이어가며 흥행을 기록했던 만큼, 이번 'No-mantic한 여자들' 역시 여성의 마음을 위로하며 감동과 재미 모두 선사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꼼꼼한 준비로 유쾌한 화법과 깊은 공감으로 여성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재미까지 선사하는 박경림 토크콘서트3 'NO-mantic한 여자들' 은 오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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