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득량도에 첫 손님이 올까
이서진X에릭X윤균상의 훈훈한 케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tvN '삼시세끼-어촌편3'가 31일 현재 득량도에서 세번째 촬영을 진행중이다.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29일 섬으로 떠난 출연진과 제작진은 2박3일간의 촬영을 마치고 오늘(31일) 서울로 돌아온다.
오전 현재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관심이 몰리는 것은 '게스트'의 참여 여부다. 2번째 촬영까지도 게스트는 없었던 상황.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나영석PD는 "게스트는 현재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지만, 이제까지 '삼시세끼'에서 정우, 추성훈, 박형식, 이진욱, 윤계상 등 게스트들이 보여준 양념과 같은 활약을 감안하면 반가운 손님에 대한 기대는 크다. 같은 날 에릭은 "게스트가 온다면 신화 멤버 중 앤디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나와 성향이 비슷한데 낯을 가리지 않는다. 나와 다르게 꼼꼼하고 깨끗한 성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3회까지 진행된 '삼시세끼-어촌편3'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10.6%(3회)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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