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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라미란이 차인표를 쥐락펴락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 때마침 치킨집 알바 자리를 구한 선녀는 가게 사장을 맞선남인 것처럼 꾸며 삼도를 더욱 애타게 했다. 이어, 집으로 찾아온 맞선남을 보고 질투가 극에 달한 삼도는 주먹을 휘두르며 난투극을 벌였고, 중매쟁이의 등장으로 오해가 풀렸다. 이에 기가막혀하는 삼도를 본 선녀는 "당신 질투심 자극해서 산부인과에 같이 가려고 그랬지"라며 멋쩍어해, 마냥 미워할 수 만은 없는 면모를 드러냈다.
이처럼, 라미란은 의도치 않은 기회로 차인표의 질투심을 자극하며 산부인과에 같이 가려던 해프닝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라미란의 깨알 같은 밀당에 완벽히 넘어간 차인표가 불타오르는 눈빛으로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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