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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 '취수애'가 다시 등장한다. 수애뿐만 아니라 김영광-김지훈의 만취모습까지 포착됐다.
이어 김영광과 김지훈의 '알딸딸 러브샷'이 포착돼 박장대소하게 한다. 두 사람은 절친이 될 기세로 러브샷을 하고 있는데, 똑같이 검은 양복을 입고 검정색 넥타이를 매고 있어 '데칼코마니'를 보는 듯 하다.
또한 술상을 사이에 두고 꾸벅꾸벅 졸고 있는 수애-김영광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들의 옆에 놓인 빈 술병이 웃음을 터지게 만든다. 소주부터 막걸리, 정종, 심지어 인삼주까지 올 클리어 한 것. 이에 술냄새 폴폴 나는 이들의 연기를 기대케 하는 동시에 세 사람이 함께 모여 만취할 때까지 술을 마신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우사남' 제작사 측은 "수애-김영광-김지훈의 찰진 연기 호흡과 만취 열연에 역대급 코믹장면이 탄생했다. 함께 대사를 맞춰보고 서로의 볼터치 메이크업을 체크해주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에서 촬영해 포복절도할 코믹장면이 완성됐다. 배꼽을 잡으며 보게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수애-김영광-김지훈의 포복절도할 만취 연기가 펼쳐질 '우사남' 3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오늘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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