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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고준희 "中 드라마서 바이올린 연주, 실제로 오래 배워"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10-29 21:42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고준희가 중국 활동에 임했던 근황을 전했다.

고준희는 29일 KBS2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예뻤다' 이후 1년이 지났더라. 그 이후 국내활동은 공백처럼 느껴졌겠지만 실은 중국에서 드라마를 찍었다"고 말했다.

고준희는 중국에서 '하몽광시곡' 드라마를 찍으며 그동안 갈고 닦았던 바이올린 실력을 선보였다. '하몽광시곡'은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본격 뮤직 드라마로 극중 고준희는 '하몽광시곡'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페이스(배시) 역을 맡아 씨아청스(하승사)로 분한 장한과 사랑과 복수에 얽힌 폭풍과도 같은 러브스토리를 연기했다.

이날 리포터는 소품 바이올린을 들고와 연주를 부탁했고, 고준희는 흔쾌히 연주를 시작했지만 '개그콘서트' 소품이라 실제로 소리가 나지 않는 바이올린이였기에 실제 연주는 실패했다.

고준희는 "바이올린이 전공까지는 아니지만 실제로 오랜 시간 배웠다"면서 "앞으로는 망가지는 역할이라든지 몸개그 할수 있는 웃긴 역할을 하고 싶다. 전 개그 욕심이 있는데 사람들은 안웃기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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