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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생존력 업그레이드를 위해 나홀로 생존에 나섰다.
이에 김병만은 나홀로 갈매기섬에 짐을 푼 뒤 주변 탐사를 시작했다. 이때 갈매기들은 김병만과 제작진에 위협을 가하는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위험한 상황.
그 시각 류승수와 줄리엔강, 이천희 등 형님 3인방은 홉스굴 호수에서 회식주 생존에 나섰다. 에릭남과 이창섭, 박세영 등 삼둥이는 순록부족 차탕족과의 생존을 했다.
형님 3인방은 서둘러 섬 탈출을 위해 화식주를 분담, 효율적 분업을 시작했다.
"내가 제일 먼저 불을 피면 나는 성공이잖아? 빨리 하고 잠이나 자야겠다". 류승수의 바람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집 담당인 이천희는 역시나 허당 목수의 면모를 뽐냈다. 생각만큼 쉽지 않은 집 만들기. 그러나 뼈대를 완성하더니 이내 집 만들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붕이 없었고, 이천희는 이를 자신의 옷으로 해결하며 집 만들기에 성공했다.
줄리엔강은 먹을것을 구하기 위해 호수에 몸을 담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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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줄리엔강은 호수에 물고기가 없자 당황했다. 결국 물은 포기하고 육지를 노렸고 열매를 얻는데 성공했다. 또한 삼둥이는 부족 도움을 받아 순록 고기의 맛 봤다. 삼둥이는 먼저 냄새에 반했고, 구워지는 동안 고기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후 동시에 맛을 봤고, 삼둥이들은 "조금 길긴데 소고기 갔다. 질긴 이유를 알 것 같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들이 순록을 맛보고 있을 무렵 족장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물 속으로 들어갔지만 물고기가 없는 탓에 메뚜기를 잡아서 먹는 초라한 식사를 했다.
메뚜기로 최종 화식주 미션을 성공한 김병만은 제작진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섬을 떠날 채비를 해 웃음을 안겼다.
형님 3인방은 힘들게 불을 피우는데 성공, 이어 까치밥 열매 잼을 먹으며 힘들게 섬을 탈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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