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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김병만, 나홀로 생존도 척척…이쯤되면 정글'神'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10-28 23:1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생존력 업그레이드를 위해 나홀로 생존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무인도에 나홀로 극한 생존에 나선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병만은 생존력 업그레이드를 위해 제작진에게 나혼자 생존을 요청했다.

이에 김병만은 나홀로 갈매기섬에 짐을 푼 뒤 주변 탐사를 시작했다. 이때 갈매기들은 김병만과 제작진에 위협을 가하는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위험한 상황.

그 시각 류승수와 줄리엔강, 이천희 등 형님 3인방은 홉스굴 호수에서 회식주 생존에 나섰다. 에릭남과 이창섭, 박세영 등 삼둥이는 순록부족 차탕족과의 생존을 했다.

화식주 생존을 가장 먼저 시작한 김병만은 바람을 막기 위해 돌담집을 짓기 시작했다. 그러나 김병만은 "두려운건 없는데 심심하다"며 고독한 건축가로 변신했다.

형님 3인방은 서둘러 섬 탈출을 위해 화식주를 분담, 효율적 분업을 시작했다.

"내가 제일 먼저 불을 피면 나는 성공이잖아? 빨리 하고 잠이나 자야겠다". 류승수의 바람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집 담당인 이천희는 역시나 허당 목수의 면모를 뽐냈다. 생각만큼 쉽지 않은 집 만들기. 그러나 뼈대를 완성하더니 이내 집 만들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붕이 없었고, 이천희는 이를 자신의 옷으로 해결하며 집 만들기에 성공했다.

줄리엔강은 먹을것을 구하기 위해 호수에 몸을 담궜다.


한편 집을 완성한 김병만은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돋보기로 불을 피우려했지만 다소 약한 ?빛에 바로 활비비를 만들어 불을 피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혼자서는 쉽지 않은 상황. 그럼에도 역시 족장이었다. 불을 피우는데 성공한 것. 이제는 먹는 것만이 남았다.

그 시각 줄리엔강은 호수에 물고기가 없자 당황했다. 결국 물은 포기하고 육지를 노렸고 열매를 얻는데 성공했다. 또한 삼둥이는 부족 도움을 받아 순록 고기의 맛 봤다. 삼둥이는 먼저 냄새에 반했고, 구워지는 동안 고기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후 동시에 맛을 봤고, 삼둥이들은 "조금 길긴데 소고기 갔다. 질긴 이유를 알 것 같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들이 순록을 맛보고 있을 무렵 족장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물 속으로 들어갔지만 물고기가 없는 탓에 메뚜기를 잡아서 먹는 초라한 식사를 했다.

메뚜기로 최종 화식주 미션을 성공한 김병만은 제작진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섬을 떠날 채비를 해 웃음을 안겼다.

형님 3인방은 힘들게 불을 피우는데 성공, 이어 까치밥 열매 잼을 먹으며 힘들게 섬을 탈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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