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땅: 듀랑고, '공룡' 및 '동물' 길들이기 가능해진다

최호경 기자

기사입력 2016-10-28 17:53





유저들이 언제쯤 게임의 정보나 다음 테스트 일정이 나오는지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게임이 있다.

바로 넥슨의 '야생의 땅: 듀랑고'의 이야기다. 왓스튜디오의 '파파랑' 이은석 디렉터를 중심으로 개발 중인 듀랑고는 시장에서 흔히 보던 RPG가 아닌, '개척', '탐험', '모험' 등의 키워드로 표현되고 있는 게임이다. 게임성으로 인해 다소 호불호가 나뉘기도 하는데, 게임의 매력을 느낀 사람은 무척 열광하고 있고 반면 어렵다고 느낀 유저들도 존재하는 편이다.





지난 5월의 비공개 테스트 이후 소식이 없어 유저들의 원성이 높아질대로 높아졌는데, 10월 27일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오래간만에 듀랑고의 새로운 소식들이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바로 '듀랑고의 교통혁명'이란 내용이다. 듀랑고에 새로운 교통수단이 등장한 것인데, 우선 섬에 워프홀이 등장한다. 워프홀로 인해 섬을 탐험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처음에 섬에 도착했을 때는 스스로 지역을 찾아야 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 이후 섬을 이동하거나 아이템을 채집하는 등의 행동을 해야할 때 워프홀은 굉장히 편리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드디어 공개된 '길들이기 시스템'. 과거 듀랑고의 프로모션 동영상과 오프닝에는 유저들이 공룡을 타고 박진감 넘치게 이동하는 화면이 있었는데, 새롭게 동물을 길들일 수 있다고 발표됐다. 이동 수단은 물론이고 식량, 아이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짧은 개발 노트이지만 조만간 추가 소식이 등장할 것으로 예정되어 야생의땅: 듀랑고를 기다리고 있는 유저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듀랑고의 차기 테스트는 미정인 상태로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다음 일정을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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