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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우리 갑순이'(문영남 극본, 부성철 연출) 김소은, 송재림이 재회 기념 인증샷을 선공개했다.
이에 '우리 갑순이'의 뜨거운 재회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촬영 현장에서 만난 순돌 커플은 기쁨의 재회 기념 인증샷을 촬영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순돌 커플은 활짝 웃으며 브이자를 하거나 꽃받침 미소를 짓는 밝은 표정이어서 이번 주 방송될 두 사람의 재회 스토리에 한껏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사진 속 밝은 모습과 달리 순돌 커플의 '재회'가 쉽게 성사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양쪽 집안 어머니들의 반대가 커다란 장벽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특히 갑순이 언니 재순(유선 분)이 갑돌이 누나인 다해(김규리 분)의 전 남편과 재혼한 사실이 양가에 알려지면서 이제 갑돌, 갑순 둘 만의 문제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가족'간 갈등으로 골이 깊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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