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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지난 추석 파일럿으로 방송됐던 '노래싸움-승부' 최고의 슈퍼스타 개그맨 이용진이 돌아온다.
개그맨 이용진은 지난 추석 파일럿 방송에서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두고 권혁수와 박빙의 대결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든바 있다. 방송 후 유튜브 38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세기의 대결'로 불리기도 했다.
그런 문제의 이용진이 돌아온 것. 이에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용진은 "지난 번 패배 후 3일 동안 한숨도 못 잤다"며 피 튀기는 설욕전을 예고했다.
'노래싸움-승부' 제작진은 "이용진은 '고음 종결자'의 자태를 뽐냈다. 그가 무대에서 열창하는 모습에 제작진들은 엄지를 추켜세웠다"며 "역대급 스테이지가 펼쳐 질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 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뮤직 스포츠 게임 쇼로, 오늘(28일) 저녁 8시 3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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