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 장근석, 영심이에 목청껏 외침 "나한테 반하면 안돼"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10-27 23:41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내귀에캔디' 장근석이 영심이를 향해 "나한테 반하면 안돼"라고 외쳤다.

27일 tvN '내귀에캔디'에서 장근석과 캔디 '영심이'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장근석은 남이섬으로 넘어가는 와이어를 타고 뛰어내릴 준비를 했다. 영심이는 "드라마 속 대사를 외치면서 뛰어내려달라"라고 부탁했다.

장근석은 와이어를 신나게 타고 내려가며 "영심아, 나한테 반하면 안돼! 나만 좋아할 거니까!"라고 소리높여 외쳤다. 장근석은 "'매리는 외박중'에서 문근영한테 한 대사"라고 설명했다.

볼링장에 간 영심이는 자신의 뒤태를 공개하며 회원들과의 대화를 주선했다. 장근석은 회원들에게 "진짜 섹시해요?"라고 물어 주위를 웃겼다.

장근석과 영심이는 우산에 관련된 달달한 에피소드들을 교환했다. 장근석은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데 비가 오면 어떡할 거냐'라는 질문에 "우산은 하나만 살 거다. 내가 좀 젖더라도 같이 쓰고 있겠다"고 말했다.

영심이는 자전거를 타는 장근석에게 "경태야, 네가 즐거워하게 만들어줄게"라며 "네 곁에 영심이가 있다고 생각해"라고 거들었다.

맛있는 음식 사진을 보내며 영심이를 자극하던 장근석은 "난 네가 누구인지 알아버렸어"라고 선언했다. 이에 영심이는 "오늘 12시간 정도 통화했는데 이제 와서?"라며 웃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