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검과마법'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6-10-27 17:14



룽투코리아는 모바일 MMORPG '검과마법 for Kakao'에 '트리어텀 진영전'을 비롯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트리어텀 진영전'을 포함해 '정령', '탈것' 등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고 이색적인 콘텐츠도 선보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우선 양 진영간 대결 모드를 지원하는 PvP 콘텐츠 '트리어텀 진영전'이 가장 눈길을 모은다. 두 개의 팀이 각 진영을 사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승리 시 훈장을 보상으로 획득 할 수 있다. 레벨50 이상의 유저부터 참석 가능하며 자신이 소속된 길드의 길드장 혹은 부길드장이 선택한 진영에서 숨막히는 전투를 펼치면 된다.

또 '신규정령 8종', 5명까지 탑승 가능한 '탈 것 3종'을 포함해 '신규 영웅 퀘스트'가 추가돼 맵을 이곳 저곳 탐색하는 재미를 부여하고, 이외 '지옥던전 2종'과 축제 이벤트인 '파인의 농장'을 선보여 길드원, 파티원과 함께 하는 전투의 묘미를 한층 높였다.

더불어 워리어, 로그, 위저드, 댄서, 아처를 포함한 총 4종의 기본 및 전직 직업 스킬 밸런스를 조정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오프라인 자동 사냥 기능'을 추가했다. 룽투코리아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일반 필드에서 획득한 '펌킨'으로 '룬 교환석', '원소의 깃털' 등과 같은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또 27일부터 7일간 연속으로 게임에 접속만 해도 매일 다른 종류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이 준비된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현재 모바일 MMORPG 장르에서 보기 드물게 e스포츠 대회 '검과마법 3 vs 3토너먼트'를 진행 중이며, 다음달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6' 현장에서 토너먼트 결승전과 한중전을 치를 예정이다. 또 '검과마법' 홍보모델인 소녀시대 태연이 룽투코리아의 지스타 부스를 찾아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