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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이콘이 두번째 일본 아레나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당일 공연장에는 마지막 투어의 시작을 기다리는 1만 3천여명 팬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오프닝을 알리는 피아노곡이 흘러나오자 공연장은 팬들의 함성소리로 가득 찾으며, 멤버 구준회의 "Party People"이라는 멘트와 함께 오리콘 위클리 CD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한 'DUMB&DUMBER'를 시작으로 'SINOSIJAK REMIX'와 'WHAT'S WRONG?' 무대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아이콘은 'RHYTHM TA REMIX (Rock Ver.)', 'APOLOGY', 'AIRPLANE' 그리고 새로운 싱글에 수록된 한국 미발표곡 'LOVE ME'와 'JUST GO', 데뷔 전 발표된 인기곡 'JUST ANOTHER BOY', 'CLIMAX' 등의 인기곡으로 무대를 꾸미며 열기를 이어갔다.
이날 공연은 2회 공연으로 개최됐고,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제 1부 공연 앵콜 무대에서 아이콘 멤버들이 할로윈 코스프레로 등장해 깜짝 이벤트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어진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 2부 공연에서는 앵콜 무대 종료 후 아이콘은 더블 앵콜무대에서 'RHYTHM TA REMIX (Rock Ver.) 무대와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투어를 마무리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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