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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타2피' 역대급 몸짱 형제 출격!"
이와 관련 남주혁과 이재윤이 수영장에서 활기 넘치는 '근육 폭발 형제 투샷'을 선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물속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수영복을 입은 두 사람이 어깨에 손을 올리고 다정한 사이를 과시한 것. '샤프 근육' 남주혁은 이재윤에게 기댄 채 편안한 미소를, '불끈 근육' 이재윤은 당당한 표정을 지어내는 모습으로 2인 2색 매력을 뽐내고 있다.
두 남자의 테스토스테론이 폭발한 현장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됐다. 특히 남주혁은 이날 오후 내내 운동장 구보 장면을 촬영한 데 이어 늦은 밤이 되어서야 수영장으로 이동한 상태. 밤 11시가 다된 시간이었지만 남주혁은 지칠 줄 모르는 표정으로 수영장에 등장, 수영장의 덥고 습한 환경과 싸우고 있는 스태프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더욱이 이날 촬영은 다음날 새벽 3시가 되어서야 모두 끝이 난 상황. 4시간여 동안 끊임없이 서로 격려하며 물속에서 사투를 벌였던 두 배우는 촬영이 끝나자 뜨거운 포옹으로 '리얼 형제애'를 뽐내 주변을 흐뭇하게 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두 배우의 합과 케미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 드라마에서 어떻게 보여질 지 더욱 기대된다"며 "두 배우가 형제의 남다른 우애와 애틋함이 담긴 장면을 공들여 촬영한 만큼 열정적인 장면이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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