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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소셜 50' 차트 2주 연속 1위는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니키 미나즈(Nicki Minaj) 등 해외 유명 팝스타들을 제치고 이룬 성과로 전 세계 SNS에서 방탄소년단의 영향력과 인기를 입증하는 결과다.
빌보드 '소셜 50' 차트는 일주일간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같은 SNS 플랫폼의 팔로워 수나 조회수 증가 등 팬들의 소셜 활동 지수를 수치화해 분석 후 반영한 차트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에서 유혹을 만난 소년들의 갈등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멤버들 역시 앨범 콘셉트에 걸맞게 해마다 성장 중이다. 정규 앨범은 지난 2014년 1집 '다크 앤 와일드(DARK&WILD)' 후 2년 만. 앨범 주제를 가장 잘 나타낸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최근 팝 시장의 유행 장르인 뭄바톤 트랩(Moombahton Trap) 스타일의 곡으로, 그 동안 방탄소년단이 보여준 거칠고 강렬한 이미지에서 조금 힘을 빼고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킨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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