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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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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에 출연중인 김하늘이 또 다시 '완판녀'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김하늘은 최근 '공항가는 길'에 착용하고 등장하는 대부분의 의상과 액세서리를 완판시키고 나섰다. 틴트 등 화장품부터 의상 핸드백 팔찌 목걸이까지 대부분의 제품들이 김하늘의 이름을 걸고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김하늘 특유의 차분하고 페미닌한 스타일링이 어필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공항가는 길'은 감성적인 멜로라인으로 2030여성들 특히 기혼 여성들 사이에서 '워너비 드라마'로 꼽히고 있다. 때문에 김하늘의 패션과 액세서리 역시 2030 여성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분에서는 귀걸이가 김하늘 패션의 이슈로 떠올랐다. 서도우(이상윤)를 잊기로 결정하고 차분하게 제주도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최수아(김하늘)의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귀걸이가 시청자들의 눈에 띈 것. 김하늘은 제주공항에 첫 출근하는 날에도, 이상윤이 운전하는 버스에 우연히 탔을 때도, 딸 효은(김환희)과 함께 있을 때도 귀걸이와 함께 아련한 느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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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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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도우와 우연히 엇갈리는 다른 장면에서는 또 다른 분위기의 이어링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애잔한 느낌을 만들어냈다. 때문인지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하늘 귀걸이'에 대한 관심글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 귀걸이를 제작한 프랑스 신진 브랜드 루브르파리 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김하늘의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귀걸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지 몰랐다. 방송 후 제품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때문에 방송 관계자들까지 '공항가는 길'속 김하늘의 패션이 어디까지 인기를 모을지 주목하고 있는 상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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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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