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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가수 강남이 건물주가 된 후에도 여전한 구두쇠 본능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녹화 당시 강남은 응원차 집으로 찾아온 전현무에게 대뜸 "동생 집에 오면서 빈손으로 왔냐"고 다그쳤다. 전현무가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지어보였지만, 그럼에도 강남은 자신이 원하는 집들이 선물을 줄줄 읊어대며 당당한 태도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남은 집 전반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끝도 없이 "이건 고장났으니 고쳐달라"며 뻔뻔한 요구사항을 늘어놨다. 그러자 결국엔 참고 있던 전현무가 "우리가 A/S 센터인줄 아냐"며 버럭 화를 냈다. 동반한 임성빈 디자이너도 "좀 너무하는 거 아니냐"고 전현무의 편에 서 지켜보던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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