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서숙향 극본, 박신우·이정흠 연출)이 영화 '봄날은 간다'(01, 허진호 감독) 속 명대사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표나리는 선거방송 투입이 결정되면서 이후 이화신과 함께 투표현황에 대해 리허설을 하게 된다. 그러다 이화신이 홍혜원과 같이 술을 마시던 걸 알게된 표나리는 섭섭한 마음을 안고서 기상캐스터 사무실에 갔다가 혼술을 하게 되고, 이후 컵라면을 발견하고는 이를 이화신에게 같이 먹자고 제안했다.
당시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이 순간 최고 13.14%까지 올라갔는데, 이후 둘은 침대키스까지 이으면서 최고의 1분을 완성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질투의 화신' 19회 방송에서는 화신과 혜원의 키스를 보게 된 나리가 결국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고, 심지어 질투를 시작하면서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마지막에 이르러 나리와 화신의 키스가 20회에 전개될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소개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20회는 27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BS '질투의 화신' 화면 캡처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