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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트와이스 나연이 '오마이걸' 덕후임을 밝혀 정형돈을 놀라게 했다.
이어 나연은 "트와이스는 애교가 많은 그룹이 아니다"라며, "저희 팀이 귀엽고 깜찍하고 애교가 많은 편이 아닌데 무대에서 원래 애교도 많고 원래 성격도 귀엽다"라고 쑥스러워 했다.
'오마이걸'의 노래에 맞춰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나연은 "셀카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제가 맛있는 거 살게요"라는 영상편지와 함께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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