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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배우 이종석이 대만 현지 유력 방송사와 신문사 메인 뉴스를 일제히 장식, 그의 '한류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대만 공중파인 화시TV와 중앙사 등은 뉴스 메인으로 이종석의 기자 회견 현장을 보도했다. 유력지 애플시보, 자유시보, 중국시보, 연합보 등 지면 매체와 ET투데이, 시나(新浪 SINA) 등 온라인 매체 총 70여 언론이 이종석의 대만 방문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드라마 'W'가 대만에서도 방영을 시작한 시점이어서 이종석에 대한 주목도가 더욱 높았다. 이종석은 이번 팬미팅에서 드라마 속 명대사인 "꼭 찾아야 돼. 이 여자가 내 인생의 키를 쥔 것 같으니까"를 대만어 "뤼쒸 와에 쏘씨(당신은 나의 키)"로 소화했고, 이 장면이 메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한류 대세스타'로 아시아 전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종석은 11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팬미팅'을 이어간다. 오는 28일 예정됐던 태국 팬미팅은 태국 국왕 서거로 인해 일정이 미뤄졌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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