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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엑소 멤버들이 많이 응원해준다."
이에 MC 박경림이 "유도 선수 역할인데 멤버들을 상대로 연습을 해보진 않았나"라고 묻자 그는 웃으며 "그렇게 연습은 안해봤다"고 웃었다.
이어 도경수는 "국가대표 유도선수 캐릭터다 보니 시간이 날 때 마다 유도 연습을 ?다"라며 "특히 유도 선수들이 몸이 좋지 않나, 그런데 나는 외소한 편이다. 몸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다시 하라면 못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조정석과 첫 호흡을 맞추게 된 도경수는 "조정석의 작품을 보면서 '꼭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 운이 좋게 '형'으로 호흡을 맞춘다고 해서 행복했다. 현장에서 공부 많이 하면서 연기했다.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1월 30일 개봉하는 영화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물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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