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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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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박신혜, 자꾸 웃어서 나에게 관심있나 착각"
배우 조정석이 26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형'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너스레를 떨었다.
조정석은 "박신혜와의 첫 촬영이 기억 난다. 내가 연기하는데 웃어서 NG가 많이 났다. 자꾸 웃길래 나한테 관심 있나 생각했다"라며 "도경수와 촬영할 때는 포스와 아우라가 느껴졌다면, 박신혜와는 활기차고 유쾌하고 반짝반짝하고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다"고 웃었다.
이에 박신혜는 "원래 조정석의 전작들도 좋아하지만 첫 촬영때 만나서 너무 웃겼다. 내가 너무 웃어서 NG를 많이 냈다"고 화답했다.
한편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물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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