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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김하늘-리즈팅 주연의 한중 합작영화 '메이킹 패밀리(Making Family, 비상부자당)이' 오는 11월 4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된다.
특히 주목할만한 부분은 한중 톱스타의 만남이다. 중국판 '꽃보다 누나'에 출연해 대륙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중국 국민배우로 우뚝 선 리즈팅과 국내뿐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김하늘이 한 작품에 출연한 만큼 이들의 케미를 두고 현지 영화계의 이목이 쏠릴 수 밖에 없었다. 덕분에 일찌감치 중국 최대 배급사인 차이나 필름 그룹이 배급을 맡아 현지 영화 이상의 스크린 수를 확보할 수 있었다.
한국과 중국을 홀로 오가며 아빠를 찾아 나선 당돌한 아역은 문메이슨이 소화했다. 문메이슨은 지난 4월 소주에서 미리 배급 및 극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홍보회에서 자신의 캐릭터뿐 아니라 똑 부러진 영화 소개로 현장에 있던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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