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홍윤화, "남자친구 때문에 몸무게 30kg 늘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10-24 17:36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홍윤화에게 "연애하고 나서 몸무게가 많이 늘었다고 하던데, 얼마나 늘었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홍윤화는 "남자친구랑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행복하다 보니까 살이 찐 것 같은데, 최고로 많이 쪘을 땐 한 30kg 정도 쪘었다."며 "지금은 살을 조금 빼려고 운동도 하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어 "한번은 '오빠 나 너무 살쪄서 그렇지 않아?'라고 물었더니, '아냐. 너는 내 거니까 네 살도 내 거야. 그러니까 내가 살찐 거야'라고 하더라."며 "말이라도 정말 고마웠다."고 남자친구와의 달달함을 과시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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