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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한나 기자] DDP를 물들인 컬러풀 스타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는 컬러풀 무드에 취했다. 바로 2017 S/S 서울패션위크가 열렸기 때문이다. 수많은 패셔니스타들이 자신의 개성을 뽐낸 컬러풀 스타일로 출석도장을 찍었는데 과연 17SS 서울패션위크를 찾은 스타들의 컬러풀 무드는 어땠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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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열의 레드 컬러 룩으로 포토월을 찾은 김지민과 차오루는 같은 컬러감이지만 180' 다른 스타일을 선보였다. 김지민은 미디 길이의 코트를 원피스처럼 소화했다. 살짝 오버핏의 코트로 뉴 시즌 트렌드 감각을 놓치지 않았다. 소매 끝으로 내려올 수록 와이드해지는 슬리브는 무심한 듯 살짝 걷어 연출했다. 프론트의 크레스 에 딤(CRES. E. DIM) 블랙 컬러 패치와 여밈 스트링이 위트 있는 포인트가 됐다.
차오루 역시 하의실종 패션을 선택했지만 느낌은 완전 달랐다. 블랙과 레드 스트라이프가 매력적인 박시한 스웨트 셔츠로 귀여움을 어필했다. 여기에 블랙 니하이 부츠에 페도라까지 가을 여자로 완벽 변신했다. 입술까지 레드립으로 컬러매치 한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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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은 옐로우 컬러의 롱 튜브톱 드레스와 함께 레트로 패턴이 멋스러운 화이트 블라우스를 함께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거기에 같은 노란색 컬러 스니커즈를 신어 통일감을 주었다. 이 날 선택한 옐로우 컬러는 효연의 블론디 헤어 컬러와도 잘 어울렸다. 귀걸이는 스파클링 텍스처의 반짝이고 볼드한 아이템을 선택해 포인트가 되어주었다. 메이크업 역시 반짝이는 메탈릭 섀도우를 선택해 빛나는 룩을 선보였다.
악동뮤지션 수현은 밝은 레몬 옐로우와 머스타드 옐로우를 조화시켜 깜찍한 룩을 선보였다. 상의는 박시한 점퍼를, 하의는 언밸런스한 절개가 멋스러운 미니 랩스커트를 선택했다. 거기에 블랙 컬러 앵클삭스에 스니커즈를 매치시켰는데 블랙컬러의 얇은 넥 초커와 컬러매치를 이뤄 펑키하면서도 엣지있는 노란색 룩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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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과 김새론이 선택한 컬러는 핑크다. 화영은 핫 핑크 컬러의 페도라와 함께 독특한 디테일의 스티치와 패치가 수놓아져있는 핑크 컬러의 재킷을 선보였다. 그 외의 이너로 입은 스커트, 삼각형 모양의 원 스트랩 미니백, 앵클부츠 까지 전부 블랙 컬러를 사용해 원 컬러 포인트를 제대로 노렸다.
김새론은 플럼 컬러의 베레모를 깜찍하게 소화했다. 거기에 도톰한 소재의 화이트 엣지 포인트가 조화로운 핑크 컬러의 트러커 재킷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스터드 디테일과 톤온톤 매치한 체크 핑크 컬러 베리에이션은 단조로울 수 있는 재킷의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었다. 김새론은 이너로 화이트 컬러의 터틀넥 미니 원피스를 선택해 그녀의 귀여움을 더욱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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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과 비비안은 블루 컬러를 선택했다. 전효성은 스파클링 골드 원사가 체크 패턴으로 수놓아진 박시한 실루엣의 블라우스와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매치해 퀄리티 있는 블루 패션을 선보였다. 거기에 옐로우 컬러의 퍼 클러치와 메탈 텍스처의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계절감이 느껴지는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모델 비비안은 펑키한 스트리트 웨어에 로얄 블루 컬러의 퍼 트리밍코트를 선택해 경쾌함을 더했다. 그레이 컬러의 크롭톱 티셔츠에 스트링 포인트가 멋진 스커트를 매치하고 어깨에 무심한 듯 살짝 코트를 걸쳐 엣지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강렬한 블루 컬러의 포인트로 메이크업은 누디한 계열을 선택한 것에 눈길이 간다. ha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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