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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엄태구의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데뷔 9년차에 빛나는 엄태구는 이번 영화 '밀정'을 통해 엄태구밖에 보이지 않았다는 호평에 대해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좋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엄태구의 연기가 영화 '대부'의 로버트 드니로가 연상된다고 평한 김지운 감독의 칭찬이 지금까지 들어본 최고의 칭찬이라며 자신에게 가장 특별한 호평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했다.
엄태구는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소리가 작은 것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다. 목소리 때문에 대사가 잘 안 들린다는 사람도 있다. 아직 내가 '초짜'니까 부족한 점은 계속해서 채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을 '초짜 배우'라고 표현한 엄태구는 데뷔 9년 차이지만 상업영화에서 처음으로 비중있는 역할을 맡은 영화 '밀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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