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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최지우, 주진모의 로맨틱 오픈카 키스가 포착됐다.
더욱이 주진모의 과감한 행동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사진 속 주진모는 최지우를 지긋이 바라본 채 그녀 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있다. 주진모의 움직임에 이어, 두 눈을 살포시 감은 최지우의 모습은 그녀의 두근거림을 오롯이 전달한다. 둘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은 본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특히 최지우와 주진모의 첫 키스는 오픈카에서 이뤄져 로맨틱함을 더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 공간에서 어떤 특별한 키스를 나누게 될까. 설렘과 짜릿함을 넘나드는 장면이 기다리고 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와 관련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두 배우 모두 처음에는 긴장한 듯 했지만, 곧바로 캐릭터와 상황에 몰입했다. 사전에 이 장면을 어떻게 연출하면 좋을지 많은 대화를 거쳤고, 베테랑 두 배우가 만나니 더욱 특별한 장면이 탄생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 9회는 24일(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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