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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스타일]이쯤되면 공효진은 브랜드다.

양지윤 기자

기사입력 2016-10-23 09:06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공효진의 패션이 인기다.

최근 안방극장으로 되돌아온 로코퀸 공효진은 자타가 공인하는 패셔니스타로,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로 대중을 사로 잡았다. 드라마 속 공효진의 가방, 귀걸이, 화장품 등 그가 사용했다 하는 제품들은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에 드라마 속 공효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아이템을 살펴봤다.

▲ 센스있는 표나리 패션의 완성은 가방!



사진제공=빈치스, SBS '질투의 화신' 방송화면

공효진이 드라마에 착용하고 나온 가방은, 공효진과 빈치스가 협업하여 선보인 콜라보 라인으로 공효진의 이름 '효'를 딴 'HYOBAG(히요백)'이다. 지난 SS 시즌 첫 선을 보인 히요백은 '히요 버킷백'으로 군더더기 없이 가죽 본연의 멋을 살린 원통형의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20대 젊은 소비층에 큰 호응을 얻어 3차례 품절되는 등 공효진의 파워를 입증한 베스트 아이템이다.

2016 FW 시즌 새롭게 선보인 NEW '히요-하프문'은 심플한 반달모양(하프문)의 새들백 형태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핸드백으로 출시 전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200개가 판매되는 이례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빈치스 관계자는 "공효진이 착용한 히요백은 방송 직후 매출이 가파른 수직선을 보이며, 히요백을 비롯해 정상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20% 신장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표나리 룩의 비결? 레트로한 주얼리



사진제공=제이에스티나 레드, SBS '질투의 화신' 방송화면

드라마 속에서 공효진이 선택한 주얼리는 제이에스티나 레드(J.ESTINA RED)에서 공효진과 함께 디자인한 2016 FW 에딧 드 효(edit de hyo) 주얼리다.


공효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에딧 드 효(edit de hyo)'는 배우 이름의 '효'에서 이름을 따왔다. 꽃, 원석 등 공효진이 좋아하는 자연의 요소를 소재로 삼아 시적이고 트렌디한 감성을 레트로 풍으로 재편집한 라인이다. 자연 본연의 아름다움을 조형적으로 단순화 시킨 디자인에 배우만의 컬러풀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은 마치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는 듯 유니크 하다.

특히 공효진 꽃 귀걸이는 배우의 러블리한 매력을 한층 더 강조해주고 있는데 3년 째 짝 사랑만 해오다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표나리의 행복한 로맨스를 암시라도 하듯 드라마 핵심 패션 아이템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표나리의 엣지있는 메이크업


사진제공=클리오, SBS '질투의 화신' 방송화면

드라마 속 여배우를 따라하고 싶은 여성들이라면 한번쯤은 배우가 사용한 화장품을 직접 사용해 봤을 것이다. 특히 청순하면서도 엣지있는 드라마 속 공효진의 뷰티는 매번 화제를 모은다.

드라마 속 그가 사용한 쿠션 파운데이션은 클리오의 킬 커버 컨실 쿠션은 완벽한 밀착 지속력을 지녀 뷰티 블로거들 사이에 '인생 쿠션 이다'라는 호평을 받은 제품이다. 잡티와 피부톤은 완벽하게 보정하면서 보습력까지 갖춘 스마트한 아이템으로, 야외 활동이나 건조한 사무실에서도 쉽고 빠른 수정 메이크업을 가능케 한다.

또 지난 9회에서 극 중 이화신(조정석 분)과 표나리가 사귄다는 소문이 방송국에 퍼져 곤혹을 치른 두 주인공이 함께 한 화장품 쇼핑 씬의 립컬러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때 사용된 틴트는 클리오의 버진키스 텐션 립 오일 틴트 1호 레드 밤으로 틴트의 쨍하고 선명한 컬러감에 촉촉함을 더한 맑은 레드빛의 오일 틴트 제품이다. 이 틴트는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표나리 틴트'로 주목을 받으며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yangjiy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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