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갑순이' 유선, 김규리에 경고 "최대철에 따로 연락하지 말라"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10-22 20:5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우리갑순이' 유선이 김규리에게 경고했다.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는 허다해(김규리 분)와 신재순(유선 분)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순(유선 분)은 남편 조금식(최대철 분)의 전처인 다해(김규리 분)와 마주했다. 그간 재순은 남편 금식이 아이들 핑계로 전처를 만난 사실을 여러 번 목격하고도 모른 척 했다. 그러나 금식의 거짓말은 나날이 늘어갔고, '재혼' 가정을 지키고 싶은 재순은 결국 특단의 조치로 다해를 만나기로 결심했다.

다해는 "초롱이 화장품 사달라는데 왜 안사주냐. 또 핸드폰은 왜 못쓰게 하냐. 다롱이는 왜 장염에 걸렸나. 친엄마 아니면 더 신경써야 하지 않냐. 똑바로 잘하라"라며 따져물었다.

그러자 재순은 앞으로 애들 일에 더 신경쓰겠다고 말하면서도 "우리 남편한테 따로 연락하고 만나는 건 하지 말아달라"고 경고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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