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앵커, 성인 영화 배우로 전향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일”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10-22 14:40



미국 방송사 폭스와 CBS, NBC 등에서 앵커로 활동했던 짐 워커(44)가 성인 영화 배우로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3년간 뉴스 앵커와 기자로 활동했던 짐 워커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13년 정보 전달자로서의 한계를 느껴 은퇴를 하기로 결정한 짐 워커는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을 했다. 이후 게이 포르노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댈러스 스틸'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짐 워커는 "뉴스를 사랑했고 내 직업도 사랑했다. 하지만 매일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며 "결국 은퇴를 결정했고 현재는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일을 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완벽한 포르노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얼마 전에는 엉덩이에 보형물을 삽입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성인 영화 배우로 변신을 꾀한 짐 워커는 포르노 영화 시상식에서 매번 후보로 지명될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으며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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