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말 한 마디 잘못해 윤지우에게 의심 받는 심권호 “억울해”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10-22 09:08



심권호가 윤지우에게 의심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이하 '남남북녀2')에서는 제주도를 찾은 심권호-윤지우 가상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권호-윤지우는 숙소 옆 귤 농장을 방문했다. 심권호는 신맛이 강한 귤을 먹고서 "귤이 너무 시다. 이건 임산부가 먹어야 한다. 임산부가 입덧할 때 신게 먹고 싶다고 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윤지우는 "누구를 임신시켜봤냐?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 임산부가 신거 먹고 싶다고 그랬냐?"라고 추궁했다.

당황한 심권호는 "드라마 같은 거 보면 다 나온다"면서 "드라마에서 하는 말들이 있다. 겨울에 딸기를 먹고 싶다는 대사가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윤지우는 "그래서 딸기 못 사다줬냐"면서 "10년 전에 임신시켰는데 그때는 하우스 딸기가 없어서 못 사줬다고 그 소리지 않느냐"라며 취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심권호는 "그건 내가 아니다"라며 억울해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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