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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엄마들의 아들 자랑이 이어졌다.
김건모는 자신의 연습실에 찾아온 김종민에게 과거 연인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건모는 "난 숨기고 만나는 스타일이 아닌데, 회사에서 어느날 부르더라 '사랑할래 성공할래'라고 물어 성공이라고 답하고 몰래 만나기 시작했다"라고 아픈 사연을 밝혔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또 "건모가 앞으로 사귈 그 색시에게도 그렇게 지조를 지키겠죠"라고 아들 자랑을 또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토니는 오랜만에 청소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간 토니안의 집에 쓰레기를 모아놨던 냉장고는 김재덕이 어느새 치워놔 깔끔한 냉장고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토니안은 "내 방이 더러운 건 아니거든"이라고 말하면서도 "근데 왜 그렇게 더럽게 나갔을까"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청소에 앞서 "내 방에서 냄새는 안나지? 냄새나는 TV있었으면 내방에 냄새날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토니안의 청소 모습을 보던 토니안의 엄마는 "너무 깨끗해도 병이 생긴다더라"라며 아들을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건성건성 청소를 끝낸 토니안은 "내 방은 지금 5성급 호텔이다"라고 자화자찬을 늘어놔 어머니들을 당황케 했다.
또 이날 허지웅은 오랜만에 소개팅을 하는 모습을 보여 어머니를 설레이게 했다.
허지웅은 소개팅녀에게 전화를 걸어 메뉴와 장소를 정하는 등 젠틀한 모습을 보였고, 소개팅을 나가기 위해 깔끔하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어머니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서장훈이 소개팅녀를 "동시통역을 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이라고 소개했고, 허지웅의 어머니는 "미모의 재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지웅은 소개팅녀에게 이혼 얘기를 꺼내기 시작해 어머니들을 당황케 했다.
특히 허지웅의 어머니는 "굳이 그런 얘기를 왜해"라고 답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개팅을 본 어머니들은 "전형적인 며느리상이다" "정말 잘 어울린다" 등의 칭찬으로 허지웅 엄마를 미소 짓게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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