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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귀에캔디' 박하나의 돌쇠는 2AM 창민(종합)
이날 돌쇠는 자신이 직접 만든 가사도 들려줬다. 돌쇠는 처음에는 트로트라며 농담을 던졌지만, 이윽고 멋진 가창력으로 노래를 멋지게 불러 박하나를 환호케 했다. 돌쇠도 "그대 숨소리로 행복했던 오늘이란 가사를 꼭 넣고 싶었다"며 화답했다.
돌쇠는 박하나의 마음속에 있던 부모님에 대한 상처에 대해서도 따뜻하게 위로했다. 돌쇠는 "부모님께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부른 노래를 불러주라고 하고 싶다. '내꺼중에 최고'라는 노래"라고 말해 자신의 정체를 암시했다. 박하나는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기까지 너무 오래 걸려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마지막으로 박하나와 돌쇠의 통화는 종료됐다. 돌쇠의 정체는 2AM 창민이었다.
한편 이날 장근석은 볼링을 치자는 캔디 '영심이'의 요청을 거부하고 남이섬 여행을 떠났다. 성훈은 캔디 '분홍이'의 말에 따라 한강에서 연날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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