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김수현, 이홍기, 채연이 프로볼러 테스트 예비소집일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20일 볼링협회 측은 김수현, 이홍기, 채연 등 21일부터 22일에 진행되는 볼링 테스트에 참석하는 연예인에게 예비 소집일에 대리인을 보낼 것을 통보했다. 볼링협회 측이 예비 소집일 당시 연예인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취재진과 팬들로 인해 일반인 테스트 참가자에게 피해가 가고 안전사고가 생길 것을 염려해 내린 결정이다. 이에 김수현, 이홍기, 채연은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1차 테스트부터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 역시 스포츠조선에 "김수현은 예비 소집일까지 참석하려고 했으나 안전사고가 생길 것을 우려한 협회측의 권유로 예비 소집일에는 김수현 대신 대리인이 참석한다"며 "1차 테스트에는 일정에 맞춰 정상적으로 참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현과 이홍기, 채연은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1차 테스트에 참석해 평가를 받고 테스트에 통과한 사람은 29일부터 30일에 진행되는 2차 평가전을 받는다. 이 평가전에 통과하면 다음달 중순 입소 교육 과정을 거쳐 신인 볼러로 최종 선발 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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