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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 2TV 新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에서 박슬기-박경림 '투박 자매'가 MC 남궁민의 혼을 쏙 빼놓는 대활약을 펼쳤다고 알려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박슬기의 활약은 무대 위 반전의 노래실력으로 또 한 번 확인됐다. 그가 '박정현 모창'으로 유명한 이유가 엄청난 노래실력이 뒤따른 것임을 증명하는 무대를 펼친 것. 그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폭풍 열창을 하는가 하면, 노래 중간에 머리를 풀어헤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깨알 예능감도 잊지 않았다.
남궁민은 박슬기의 열정 넘치는 무대에 혀를 내두르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진지함과 예능감을 오가는 박슬기의 '몰입 200%' 무대에 기대감이 절로 높아진다.
이처럼 '노래싸움-승부'는 가창 실력 이외에 열정-예능-매력 점수도 심사 기준에 반영되는 만큼, 출연진들의 예능감과 매력을 구경하는 재미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노래싸움-승부'는 베일에 싸여진 실력을 가진 비가수 연예인들이 참여해,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노래와 무대로 반전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출연진들은 상대의 기량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는 상태 속에서 피할 수 없는 1대 1 서바이벌 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쫄깃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제작진은 "'노래싸움-승부'는 生 리얼함을 그대로 담은 음악 서바이벌이다. 노래를 잘하는 연예인은 물론 노래를 잘하고 싶은 연예인까지 부담 없이 출연하여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선사하게 될 것이다."며 "'노래도 스포츠다!'라는 슬로건만큼 스릴과 반전 넘치는 무대를 기대해 달다"고 전했다.
한편,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 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서바이벌 음악버라이어티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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