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남' 수애 "9년만에 로코, 굉장히 즐겁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10-20 14:32 | 최종수정 2016-10-20 14:33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수애.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우리집에 사는 남자' 출연진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월화극 '우리집에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수애는 "9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다. 그만큼 현장이 굉장히 즐겁다. 열심히 해서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영광은 "주인공은 처음이다. 떨린다.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수혁은 "금방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돼 감사하다.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보아는 "사랑스러움과 밉상이 공존하는 재밌는 캐릭터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삼았으며 이중생활 스튜디어스 홍나리(수애)와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금수조 동네친구 권덕봉(이수혁), 불여우 밉상 후배 도여주(조보아)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족보 꼬인 로맨스를 그렸다.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 유려한 영상미와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민PD와 '이웃집 꽃미남'에서 달달하고 짜릿한 스토리로 공감대를 형성한 김은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수애 김영광 이수혁 조보아 등이 출연하며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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