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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희대의 '가방 열애설' 당사자가 한 곳에 모인다. '해피투게더3'에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하며 MC 전현무와 맞대면이 성사된 것.
이날 녹화에서 김지민은 논란의 백팩을 들고 나와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더욱이 그는 "오늘 끝장을 내러 왔다"며 전현무와의 무수한 의혹들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선전포고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이어 김지민은 "가방은 내 것이 맞다. 나도 전현무가 내 가방을 메고 있었던 걸 사진 보고 알았다"면서 "전현무의 인터뷰 내용은 다 가짜"라고 폭탄 고백을 해 전현무를 진땀 빼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국주는 제 3자의 입장에서 전현무와 김지민의 열애설을 평가해 관심을 모았다. 이국주는 "개그맨들 사이에서 전현무-김지민이 진짜 사귀는 사이인지 아닌지 토론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국주는 "두 사람이 안 사귈 수도 있다. 사귀었다 헤어졌을 수도 있다"며 새로운 가설을 제시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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