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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조정석, '이화신다움'을 버린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10-20 10:3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질투의 화신' 조정석의 의외의 면이 드러난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에서 조정석의 의외의 면들이 드러날 것을 예고했다.

19일 방송된 17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와 홈쉐어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화신(조정석 분), 고정원(고경표 분)은 한 집에서 더욱 부딪혀가며 50대 50인지, 51대 49인지 모를 그녀의 마음을 사수하기에 나섰다.

20일 방송되는 18회에서는 이화신의 행동과 반응 하나하나가 표나리에게 중요한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특히 사내, 수컷을 외치고 다니는 이화신은 모든 상황을 '이화신같이' 대처할 것 같지만 예상 밖의 모습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화신은 공개된 사진처럼 근심 가득한 얼굴로 표나리를 꼭 껴안게 된다거나 이화신답지 않은 언행들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는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표나리에겐 색다르게 다가올 지점이 될 것이라고. 때문에 집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에 따라 이화신인 듯 이화신 같지 않은 리액션들이 표나리에게 미칠 영향에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이화신은 표나리와 함께 과거 자신과 고정원을 모두 사귀었던 여자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화신은 자신에게 험담을 늘어놓는 옛 여자친구 때문에 만신창이가 된 가운데 표나리는 그녀가 고정원보다 이화신을 더 좋아했음을 직감했다.

20일 오후 10시 방송.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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