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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대 100' 배우 이창훈이 채시라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창훈은 "과거 작품을 찍을 때 굉장히 추운 날씨였는데 채시라가 뛰어오더니 옷 좀 벌려보라고 하더라. 그러더니 갑자기 품속으로 파고들었다"며 "당황해서 '시라야, 왜 이러니. 이러면 안 된다'고 했는데 채시라가 '멜로는 이렇게 하는 거다'라고 알려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그다음부터는 현장에서 여배우들을 만나면 실제 연인처럼 아껴주고 다정하게 대했다. 그러다 보니 관객들도 많이 보고 작품이 흥행한 거 같다. 채시라는 나에게 은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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