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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한석규X유연석X서현진, 꿀잼 부르는 낭만 조합!"
무엇보다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사상 최초로 실시간 소통 방송에 나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석규가 V 라이브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를 바탕으로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해 디테일하게 설명하면서도, 정성스러운 답변을 내놓았던 것.
한석규는 "스승과 제자. 제 배역인 김사부에서는 그런 게 상징적인 의미다"라며 "과연 스승과 제자의 관계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어른이라는, 선배라는 의미가 무엇인가? 등을 이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해보고 싶다"라고 '낭만닥터 김사부'로 안방극장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건넸다. 뿐만 아니라 한석규는 의학 드라마의 어려움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아무래도 의학용어는 보고 외우면 되는데, 수술 장면에서 '최고의 현란한 솜씨를 보인다' 이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라고 국내 유일한 '트리플 보드 외과 의사' 김사부를 연기하는 데 있어 남모르는 애로사항을 호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현진은 "보기 드물게 되게 정의로운 드라마가 탄생하지 않을까라고 생각 한다"라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데 이어, "그리고 '진짜'가 무엇인지를 요즘 세상에서 별로 질문하지 않는데, 그런 질문을 계속해서 나와 모두에게 던지는 드라마"라고 '낭만닥터 김사부'가 지닌 특별함을 전해 귀를 솔깃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한석규와 유연석, 서현진 등 '낭만 군단' 3인방은 이 날 방송에서 '무결점 케미'를 발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세 사람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깊은 공감을 표하는 모습으로 완벽한 호흡을 발휘, 훈훈함을 더했던 것. 이처럼 30분가량 짧은 생중계에서도 느껴지는 세 사람의 환상의 케미가 향후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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