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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컨셉 끝판왕' 빅스가 새 앨범 '크라토스(Kratos)'의 컴백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개별 컴백 포토에서는 이마와 눈을 가렸음에도 멤버별로 세련된 매력이 제각각 강조돼 여러 가지 분위기를 주고 있다. 다채로우면서도 강렬한 색감의 조명 사용으로 절제된 듯 화려한 분위기를 덧입혀 시선을 고정시킨다.
빅스의 이번 컴백 포토는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유명 포토그래퍼 데이비드 변(David Byun)이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활동한 빅스의 유닛 그룹 빅스LR의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 작업 이후 다시 데이비드와 협업하며 멤버들의 개성에 독특한 소품과 강렬한 색감을 얹어 한 편의 예술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컴백 포토를 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킨 빅스는 오는 31일 '빅스 2016 컨셉션'의 대미를 장식할 세 번째 미니 앨범 '크라토스'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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