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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정현이 "오래전부터 인생작인 '올드보이'(03, 박찬욱 감독)의 유지태와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의 인생 영화 중 하나가 '올드보이'인데 같이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에 좋았다. 그리고 이다윗도 '시'(10, 이창동 감독)에서 너무 좋은 연기를 보여주지 않았나? 정성화도 뮤지컬계 스타인데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언제 같이 해볼수 있을까 싶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한편, '스플릿'은 과거 볼링계 전설이었지만 불운의 사고를 겪은 뒤 도박볼링판 선수로 뛰게된 남자가 볼링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소년을 만난 후 변화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정성화 등이 가세했다. 최국희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오는 11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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