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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한나 기자] 김하늘의 고혹적인 장밋빛 가을 메이크업이 공개됐다.
최근 KBS2 드라마 '공항가는 길' 에서 한 아이의 엄마이자 12년차 베테랑 승무원 역할로 열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김하늘이 가을을 맞은 깊이있는 시즌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가을 메이크업 하면 떠오르는 컬러는 레드, 브라운. 그리고 이번 시즌 빼 놓을 수 없는 컬러 컨셉은 바로 장밋빛. 많은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는 다양한 장밋빛 컬러를 어떻게 조합하느냐, 어떤 텍스쳐의 제품을 쓰느냐에 따라 다양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김하늘은 어떤 메이크업으로 이 가을 장밋빛 분위기를 연출했을까.
푸시아 레드 X 오렌지 브라운 = 갓 피어난 장밋빛
갓 피어난 한 송이의 장미 같은 메이크업을 선보인 사진 속 김하늘의 입술은 선명한 푸시아 핑크 컬러. 이번 시즌 가을 립은 촉촉하게 비닐로 한 번 씌운 듯 한 글로시한 터치로 완성하는 것이 포인트다. 매트한 가을 립의 유행이 끝나고 드디어 촉촉한 입술의 트렌드가 돌아온 것. 아이 메이크업은 전체적으로 오렌지 컬러가 살짝 비치는 밝은 브라운 컬러로 완성했다. 눈 언더에는 화이트 펜슬로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고 블랙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윗 점막을 메우는 것이 초롱초롱한 눈매를 연출하는 비법이다. 아이 브로우 역시 헤어 컬러보다 살짝 밝은 톤으로 브로우 마스카라를 꼼꼼히 칠해줘 전체적으로 화사한 느낌을 더해준다.
버건디 레드 X 다크 브라운 = 성숙한 장밋빛
완연한 가을을 나타낸 김하늘의 성숙한 장밋빛 메이크업은 버건디 립으로 연출했다. 입술 전체에 짙은 레드 컬러의 .립스틱을 발라준 후 아랫 입술 정 중앙에만 글로시한 터치를 더해 더욱 도톰해보이는 매력적인 입술을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음영감이 느껴지는 깊이있는 컨투어링을 하면 보다 작은 얼굴을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을이 가진 계절감과 고혹적인 느낌을 더한다.
레드 베이지 X 더스티 피치 = 말린 장밋빛
더스티한 컬러감은 이번 시즌 가장 트렌디한 컬러. 김하늘이 선보인 말린 장미 빛 메이크업은 레드 베이지와 더스티 피치 컬러로 완성했다. 특히 아이 메이크업의 골드 빛이 도는 베이지 컬러는 아이홀 전체에 깊이있는 음영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눈 위에 얹었을 때 FW 계절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입술은 말린 장밋빛으로 레드컬러가 섞인 베이지 컬러로 물들인다. 이 때도 입술 중앙에는 글로시한 터치를 더해주는 것이 포인트. 블러쉬는 애플존보다는 얼굴 전체 윤곽에 피부 컬러보다 두 톤 어두운 컬러로 쉐이딩 해주는 정도로 마무리 하면 한층 얼굴이 작아보이도록 연출할 수 있다.
ha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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