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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각 나라의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김정은은 "미혼모를 위한 봉사를 16년 째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아직 미혼모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고 제도적 지원도 부족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필리핀 대표 셀레스테는 "필리핀 역시 부족한 성교육 등 때문에 미혼모가 많지만 사회적으로 성공한 미혼모들도 많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멤버들은 각 나라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면서도 꿈을 이룬 여성들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김정은은 "사실 안건을 '이름을 바꾸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고 하려고 했다"고 밝히며, 남다른 이름 때문에 겪는 고충을 토로했다. 멤버들과 함께 이야기한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는 오늘(1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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