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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손연재가 걸그룹에 뒤지지 않는 미모를 뽐냈다.
손연재는 "'아육대'에서 화제가 된 성소와 차오루 영상을 찾아봤는데 정말 리듬체조를 잘하더라. 깜짝 놀랐다"며 극찬했다. 이에 성소와 차오루는 몸 둘 바를 몰랐다. 이어 세 사람은 서로 "너무 예쁘다"며 칭찬을 주고받았다. 특히 차오루는 "둘이 너무 예쁘다. 나도 나름 피에스타 비주얼인데 여기서 오징어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성소와 차오루는 손연재가 옷 갈아입으러 떠난 사이 나란히 스트레칭을 하며 몸풀기를 시작했다. 성소는 "(손연재 앞이라) 너무 긴장된다"고 털어놨고, 차오루는 "난 대화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친한 친구 누구냐고 물어보면 손연재랑 친하다고 하고 싶다.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또 손연재는 "올림픽 하면서 느꼈던 게 (주먹 불끈 쥐는) 그 느낌만 느끼고 내려오자고 생각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다 하고 내려오자고 했는데 결과에 상관없이 눈물이 났다. 내가 준비한 걸 다 보여줬구나 싶었다"며 "리우 올림픽은 좋은 선물로 간직할 수 있을 거 같다. 또 정말 많은 분들이 늦은 새벽에도 경기를 봐주셨다. 너무 감사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날 응원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에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걸 다시 느꼈다. 경기 봐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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