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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옥중화' 외지부 고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재판 현장이 포착됐다.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언놈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양반이 정난정(박주미 분)의 사촌으로 밝혀지면서 이들의 법정싸움에 한층 관심이 높아진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변론에 한창인 태원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그가 재판정에서 어떤 변론으로 언놈의 목소리를 대변할지 궁금증을 더하는 동시에, 재판에서 승소해 정난정을 궁지로 몰아넣을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본 장면은 용인 대장금 파크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고수는 마치 실제 변호사가 변론을 준비하듯 대사는 물론 표정, 몸짓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고수는 평소보다 곱절은 긴 대사들을 소화하기 위해 손으로 대사들을 써가며 외우는 열의까지 보였고, 이러한 고수의 노력 덕분에 박진감 넘치는 재판씬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고수가 어떤 외지부 연기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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