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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마블입성은 내가 꿈꾸던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본 히어로 물이 배트맨이었다. 그때 세상이 바뀌는 기분이었다. 영화를 보면서 마치 가상의 세계로 빠져드는 기분이었다. 나와 또 다른 세상을 연결하는 것 같았다. 마블 영화는 내가 늘 꿈꿨던 일이었는데 이런 세상에 가담하게 돼 너무 기쁘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전문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했기 때문에 안정적이었고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다. 도전도 있었지만 정말 멋진 경험이다. 마블의 일원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레이첼 맥아담스, 틸다 스윈튼,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이 가세했고 '인보카머스' 살인 소설' '지구가 멈추는 날'의 스콧 데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달 4일 북미 개봉하며 앞서 국내에서는 오는 25일 전 세계 최초 전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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