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샤이니 1위…방탄·세븐·다비치 역대급 컴백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10-13 19:2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엠카운트다운' 샤이니가 에이핑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방탄소년단, 세븐, 다비치, 레이디스 코드의 컴백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샤이니는 '원 오브 원(1 Of 1)'으로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샤이니는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옆에서 도와주시는 많은 스태프들도 감사드립니다"며 "큰 사랑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탄소년단과 세븐, 다비치, 레이디스 코드 등 다양한 컴백 무대가 꾸며졌다.

먼저 방탄소년단은 신곡 '21세기 소녀'의 무대를 꾸몄다.

각자의 개성이 드러낸 의상을 입고 모습을 드러낸 방탄소년단은 상큼 발랄한 무대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어 'Am I Wrong' 무대에서는 화려한 컬러의 슈트를 입고 특유의 역동감 넘치는 안무와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타이틀곡 '피 땀 눈물' 무대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방탄소년단 만의 섹시함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세븐은 새 앨범의 수록곡 '괜찮아'와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의 무대를 선보이며 무려 4년 8개월 만에 컴백 무대를 가졌다.

먼저 '괜찮아'의 무대에서 블랙 의상을 입고 한 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여기에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지며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기브 잇 투 미' 무대에서는 핑크 자켓으로 시선을 강탈한 세븐은 경쾌한 사운드에 맞춰 전성기 못지 않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는 세븐과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스테레오타입스(The Stereo Types)가 합작한 곡으로, 펑크 리듬과 심플한 메이저 코드의 콤비네이션이 자아내는 경쾌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다비치도 1년 8개월 만에 컴백했다. 방송 최초로 선보이는 타이틀 곡 '내 옆에 그대인 걸'은 첼로와 함께 시작되는 감성적인 노래로 순수한 사랑을 독특한 감성으로 담아냈다.

특히 다비치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듀오인 만큼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선보이며 가을 감성 자극하는 하모니로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레이디스 코드도 'The Rain'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The Rain'은 레이디스 코드만의 개성을 만끽할 수 있는 멜로디감 넘치는 감성 댄스곡이다.

한편 이들 외에도 신인 보이그룹 펜타곤의 데뷔 무대와 함께 하이틴, SF9, MC그리, 다이아, 달샤벳, 몬스타 엑스, 100%, 에일리, 갓세븐, 산들, 인피니트, 에이핑크, 샤이니가 무대를 꾸몄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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